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27

좌불상 2019. 1. 29. 14:49

 

시간이 번개같이 갑니다.

 

 

 

 

역시나 커피한잔으로 하루를 엽니다.

 

 

 

 

 

 

오늘도 날은 좋을듯 합니다.

 

 

 

 

 

 

구곡이는 벌써 출근했네요.

 

아침 6시면 출근 합니다.

 

 

 

 

 

네로는 열심히 청소하고....

 

 

 

 



 

수문장인 루치아노도 거듭니다.



루치아노...


빗자루 타고 날아봐라....

 

 

 

 

 

 

전 아침부터 썬텐을 합니다.

 

 

 

 

 

어제 하루종일 썬텐을 했더니 움직이지 않아서 그런가

 

몸이 찌뿌둥 하네요.

 

 

더운 나라에서는 더웁다고 운동을 않해주면 더 피곤하고

 

몸이 물먹은 프폰지 같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조깅좀 했는데도 개운하지가 않네요.

 

 

이런때는 딱 한가지 방법밖에 없어요.

 

 

 

 

 

그걸 해결하러 제트스키를 타러 나갑니다.

 

 

 

 

 

제트스키를 타면서 긴장감 속에서

 

제트스키를 최고속도로 파도에 날리면서

 

바다에 팍팍~ 부딪쳐주면

 

온 몸으로 충격이 뻑쩍찌근하게 오죠.

 

그럼 근육이 시원하게 풀립니다.

 

 

 

 

 

그래서 뒷바다로 타러 나왔습니다.

 

 

 

 

 

앞바다에 즉 화이트 비치에 바람이 불면

 

모든 해양스포츠는 뒷바다인 블라복 비치에서 시행합니다.

 

 

 

 

 

일단 스피드 보트를 타고 바지선까지 나갑니다.

 

 

 

 

 

 

그렇게 바지선에 도착을 하고....

 

 

 

 

 

 

슈퍼맨 처럼 강력한 힘을 가진 제트스키를 원하지만....

 

안전 때문인지 빌빌거리는 것 밖에는 없더군요.

 

 

 

그래도 어지합니까...

 

그것이라도 타야죠.

 

그리고 열심히 달리고 돌아오니....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 칩니다.

 

 

 

 

 

 

이런비는 스콜성 비라서 20분 이내에 지나가버립니다.

 

 

 

 

 

잘 퍼붓네요.

 

 

 

 

 

필리핀 사람들은 이런때 얼어 죽을 듯 한가 봅니다.

 

추워서 덜덜 떨어요.

 

 

난 더운데....

 

 

 

 

 

아야~~~~

 

용가리한테 물렸습니다.

 

 

 

 

 

그렇게 타고 돌아와서......

 

 

 

 

 

디몰로 왔습니다.

 

 

 

 

 

이곳도 예전 같지않게 경비가 심하네요.

 

 

 

 

 

여행객들의 가방도 검사하고 들여보내주네요.

 

 

 

 

 

날도 더운데 니가 고생이 많다.

 

대신 비는 맞지 않겠구나......

 

 

 

 

 

 

 

참고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서........

 

 

 

우리나라에서 보라카이 여행 뿐만이 아니라

 

해외여행은 보통 세 부류로 나뉩니다.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

 

리고

 

에어텔 여행이죠.

 

 

 

 

~ 자유여행

 

 

한국에서 항공권과 리조트를 알아서 예약을 하고

 

올때나 갈때나 혼자서 알아서 오고가고

 

모든 해양스포츠나 옵션도

 

자신이 업체를 찾아가서 예약을 하고 시행을 해야 합니다.

 

 

 

즉 모든 일정을 본인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합니다.

 

귀국할때도 공항에서 모든 출국절차를 본인이 알아서 해야합니다.

 

 

 

 

 

칼리보에서 보라카이 까지 스스로 오고가기가 힘들다면

 

한국에서 픽업 업체에 예약을 하면 공항서 리조트 까지

 

데려다 주고 갈때도 공항까지 데려다만 줍니다.

 

나머지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단 분명이 주의하실 점은

 

 

어정쩡한 실력으로 괜찮겠지......하는 마음으로 가셨다가

 

사고나 불상사가 생겼을때 본인이 처리를 못하시면

 

아주 큰 낭패를 보시게되고 잘못하면 교도소에 갇혀서

 

한동안 못 돌아 오실수도 있습니다.

 

 

 

 

~ 패키지 여행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여행입니다.

 

 

한국 공항에서 보내주고

 

칼리보에 내리면 가이드가 기다렸다가 리조트 가지 데려다 주고

 

 

다음 날부터 여행일정에 따라서 오전 8-9경에 리조트를 나가서

 

종일 이것저것을 하다가 저녁 4-5시경이 되면

 

리조트로 돌아와서 닦고 다시 나가서 가이드를 만나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당연히 가이드가 가자고 하는 매장에도 들려야 하며

 

식당도 본인의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귀국시에도 가이드가 공항까지 데려다 주고 저녁도 먹여주고

 

보내드립니다.

 

 

단 입국심사는 본인들이 하셔야 합니다.

 

가이드들은 공항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으니요.

 

 

 

이 패키지 여행은

 

해외여행에 초보자 시거나

 

언어소통에 불안하신 분들

 

그리고 이것저것 하시기가 불안하시거나

 

그 나라 공항에서 리조트 까지 오고가고 하는데 불안하신

 

분들은 패키지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 에어텔

 

 

한국에서 여행사를 통해서 항공권과 리조트만 예약을 하고

 

나머지는 자유여행과 같이 모든것을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