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
사람들이 지나가네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백사는 사람들을 쳐다보 안보고
동생도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저 넘들이 어쩐 일이지?...하고저도 조금있다 가는데.....
그때 백사가 아래에 있는 동생한테 뭐라고 합니다.
아마도 제가 온다고 고자질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자 동생 녀석이 위로 휙~ 올라오더니 저를 딱~ 째려봅니다.
그러더니 제가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짖기 시작합니다.
아~백사 때문에 오늘은 당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이른척 하고 시치미를 딱 떼고 저러네요.
동생 녀석은 신이 났습니다.
지가 먼져 보았단거죠.
백사는 저한테 좀 미안한가 얼굴을 돌리네요.
동생 녀석은 정신없이 짖어 댑니다.
야~ 그만하고 보내드려라...
하늘을 보니 날도 굳은데 마음까지 심난하게 해서야 되겠냐....
그렇게 다시 올라가서..
산으로 들어 갑니다.
그런데 마음은 급하고....
배낭은 오라지게 무겁네요.
힘이 드네요.
그렇게 헥헥~ 거리며 올라가서...
일단은 정상에 섭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