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731/산냥이소식/1

좌불상 2019. 1. 30. 10:17

 

하안거 다녀오느라 2주동안 못간 냥이 밥배달.....

 

 

금요일에 다시 갑니다.

 

 

 

 

우리나라 배들은 왜 보라카이 배 처럼 밸런스 바가 없을까?

 

파도치면 안나가서 그런가?

 

 

 

그리고 다음날 아침.......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산에 안개가 한가득 이네요.

 

 

 

 

준비를 하고 슬슬 올라가면서 백구한테 가니....

 

 

 

저 틈새로 처다보다가....

 

 

 

 

제가 맞나 긴가민가 하는 눈치를 보이더니....

 

 

 

 

 

맞다는것을 확인을 하고 잽싸게 달려오네요..ㅎㅎ

 

 

 

 



 

그리고 좋다고 난리를 치네요.

 

 

 

 

 

저를 안 잊었네요.

 

 

 

 

 

오랜만에 봐서 좋답니다.

 

 

 

 

 

물어대고 신났어요.

 

 

 

 

 

왜 한동안 안왔냐고 묻지는 않네요.

 

 

 

 

 

밥을 주는데도 좋아라 합니다.

 

 

 

 

 

손도 물어대고....

 

 

 

 

 

배낭 냄새도 맏고.....

 

 

 

 

 

건강하게 잘 지내서 다행입니다.

 

 

 

 

 

 

개껌도 주고.....

 

 

 

 

 

이따가 또 보자.....했더니

 

껌을 씹느라고 정신을 못차리네요.

 

 

 

 

 

 

그리고 올라 갑니다.,

 

 

 

 

 

산이 온통 안개에 가렸네요.

 

 

 

 

 

냥이들은 어데 안가고 잘 있는지.......

 

 

 

 

 

중턱에 올라서니 날이 더워서 숨이 턱턱 막힙니다.

 

땀은 비오듯이 쏟아지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