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뒹굴며....
한참을 노네요.
애교가 만점에요.
그러더니 또 와서 밥을 먹고....
또 가서 뒹굽니다..ㅎㅎ
저기 우측으로는 바로 절벽인데....
하필 저기에서....
구르다가 떨어지면 안되는데....
점점 비벼대니 아래로 내려가집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다가 떨어진다....
올라와서 해라......했더니
저렇게 처다봅니다.
그렇게 한시간 이상을 놀라주고
이제 슬슬 가야할 시간이 되어서......
물도 더 담아주고....
밥그릇도 가지런히 놓아주는데.....
그렇게 하는 제 모습을 옆에서 빤히 처다보네요.
그러면서 또 뒹구네요.
오늘은 바둑이가 뒹구는 날 인가 봅니다...ㅎㅎ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