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날 참 더웁네요.
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중간 봉우리에 도착을 합니다.
날은 맑지 않지만....
그런대로 가시거리는 좀 나오네요.
비가 자주와서 물통의 상태는 좋고...
다시 멍멍이가 있는 정상으로 갑니다.
그렇게 가다가 저도 한끼를 때웁니다.
그리도 다시 가는데.....
긴 경사면에 만들어 놓은 로프를 누가 잘라버렸네요.
며칠 전만해도 튼튼했었는데.....누가....
그래서 풀러서 다시 묶어 놓습니다.
당분간은 사용할 수 있겠네요.
애써서 제대로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큰바위를 지나고....
멍멍이를 부르며 갑니다.
그리고 정상에 섰습니다.
그런데 멍멍이가 안보이네요.
오늘 제가 오는날 인줄 모르고 놀러 간건지...
아무리 불러도 안나옵니다.
이곳도 물은 있고....
밥은 당연히 없고.....
그래서 물통을 다시 닦아서 부어주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