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823/산냥이소식/21(끝)

좌불상 2019. 1. 31. 12:19

 

 

 

그리고 바둑이가 사는 중간 봉우리도.....

 

 

 

오리무중 입니다.

 

 

 

 

 

 

이제 사과가 제법 커가네요.

 

 

 

 

 

날은 비가 좀 그치다가 내리다가 하고

 

안개는 살살 벗어지는 듯 합니다.

 

 

 

 

 

 

그렇게 백구한테 오니...

 

 

 

 

 

엥?

 

백구가 아침에 미안했나 저렇게 나와서 돌담위에

 

올라가서 놀고 있네요....ㅎㅎ

 

 

 

 



 

그러더니 저를 보고 헤벌레~~ 하고 좋아서 웃네요.

 

 

 

 

 

그래....

 

살아서 내려왔다...이녀석아....

 

살아서 내려와서 서운하냐?

 

 

 

 

 

그게 아니고용~~

 

반가워서 그래용~~~~

 

 

 

 

 

그러더니 또 저를 올라탑니다.

 

 

 

 

 

 

그래서 밥도주고....

 

 

 

 

 

 

 

전망대에 좀 부어줍니다.

 

 

 

 

 

좋다고 잘 먹네요.

 

 

 

 

 

 

그렇게 쓰다듬어 주며 다음에 보자.....하고

 

 

 

 

 

내려 갑니다.

 

 

 

 

 

그랬더니 서운한가 쳐다보네요.

 

 

 

그렇게 폭우속에 밥 배달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여름이되니 자연적으로 친환경 가로등이 보이길래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그런대로 멋진 모습이네요.

 

 

 

이렇게해서 이번주말 밥 배달을 마칩니다.

 

보아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