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저 뭉뭉이 때문에 내 체면이 말이아니네...
이대로 그냥 자는척 할까?
에휴~~
내 팔자야~~~~
아녀...
그래도 일어나서 다시 애교부리면
용서해 줄거여~~~
지송해요~~~~
괜찮다 바둑아~~~~~
다 그렇게 사는겨~~~
그러니 걱정말고 잘 놀아라....
알았지?
넹~~~ㅠㅠ
에휴~~
챙피해~~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네.....
고바라...바둑아...
냥이는 늘 솔직해야 혀~~~
그게 우리 냥이들의 자존심여~~~
알았으니 그만 조잘좀 대라......뭉뭉아~~~
아무리 봐도 쥐구멍도 안보이네....
에휴~~~
야~~~바둑아~~~
너 아까 설사해서 배고플테니 밥이나 먹어라.....
내가 다 안먹고 네 밥 남겨 놓았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