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와 바둑이가 사는 봉우리도 쳐다보며.....
터벅터벅 내려 갑니다.
다른데로 가지말고 거기서 있어라.....
다음에 또 보자.....
그렇게 백구한테 오니 백구가 날이 뜨거우니
오늘도 전망대 뒤에 숨어서 자고 있다가.....
득달같이 뛰어 옵니다.
잘 다녀 오셨슈?
그러면서 역시나 좋아라 합니다.
헤헤~~~
그래서 밥도 좀 주고...
주물러도 주고....
다음에 또 올테니 잘 놀고 있어라...하고
내려가니...
저렇게 따라 나오더니....
서운한가 쳐다보네요.
더 내려 가면서 쳐다보니
백구도 계속해서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이렇게 해서 8월 4주차 밥배달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