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828/산냥이소식/29(끝)

좌불상 2019. 1. 31. 15:05

 

 

멍멍이와 바둑이가 사는 봉우리도 쳐다보며.....

 

 

 

 

 

터벅터벅 내려 갑니다.

 

 

 

 

 

다른데로 가지말고 거기서 있어라.....

 

다음에 또 보자.....

 

 

 

 

 

 

그렇게 백구한테 오니 백구가 날이 뜨거우니

 

오늘도 전망대 뒤에 숨어서 자고 있다가.....

 

 

 

 

 

득달같이 뛰어 옵니다.

 

 

 

 

 

잘 다녀 오셨슈?

 

 

 

 

 

그러면서 역시나 좋아라 합니다.

 

 

 

 



 

헤헤~~~

 

 

 

 

 

그래서 밥도 좀 주고...

 

 

 

 

 

 

 

 

 

주물러도 주고....

 

 

 

 

 

 

다음에 또 올테니 잘 놀고 있어라...하고

 

내려가니...

 

 

 

 

저렇게 따라 나오더니....

 

 

 

 

서운한가 쳐다보네요.

 

 

 

 

 

더 내려 가면서 쳐다보니

 

백구도 계속해서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이렇게 해서 8월 4주차 밥배달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