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옆에다가 좀 주니..
그제사 조용히 잘 먹네요.
그때..
이녀석이 쩔룩거리며 다가옵니다.
발 하나를 제대로 못쓰네요.
그래서 옆에다가 밥을 옮겨 줍니다.
그래서 제가 잘 먹어라...하니 저렇게 쳐다보네요.
확실히 이 녀석은...
강도보다는 순한 녀석이네요.
강도는 그렇게 잘 먹더니..
옆으로 오더니 놀아달라고 저럽니다.
강도야..
나 추워...
이녀석은 배가 고픈가 아직도 먹고 있고...
나 추워서 옷 갈아 입고 가야하니..
너도 잘 놀아라...
다음에 또 올테니 잘놀고 있어라.....하고
산을 빠져나가서 집에 도착후...
역시나 그 집가서 이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