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내려가다 보니...
천당폭포도 얼어있고....
양폭산장도 냉기가 감돕니다.
아직도 갈길은 멀고....
저 산을 뚫고 지나가야 하는데....
그렇게 한발한발 내려가다가....
잠시 앉자서 숨도 돌리고....
귀면암을 지납니다.
저 멀리 비선대 앞 금강굴도 보입니다.
그렇게 터벅터벅 갑니다.
힘드네요.
그렇게 내려가서....
산을 빠져 나갑니다.
그리고 비선대를 통과하고....
좀 편안한 길을 걸어갑니다.
니네들은 아직도 그러고 있니?
아까부터 발바닥에 불이 납니다.
이제 권금성이 보이네요.
그렇게 내려와서 소공원을 지나고....
시내버스를 타고 바닷가로 나와서...
동해바다도 보고...
어이쿠~ 두분은 안춥소?
예?
신경쓰지 말고 갈길이나 가라구요?
눼~~~~~~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