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30/산냥이소식/33

좌불상 2019. 2. 12. 13:10

 

그러는 사이에도......

 

 

 

 

우리의 천하무적 먹보는 여전히 잘 먹고 있습니다...ㅎㅎ

 

 

 

 

 

먹보야~~

 

너 백구하고 사촌이니?..ㅎㅎ

 

 

 

 

 

 

그러자 옆에서 요녀석이 ...

 

 

 

 

 

킥킥~ 대네요.

 

 

먹보는요....

 

잠도 안자고 밥만먹어요...ㅎㅎㅎ

 

 

 

 

 

그러면서도 저를 잘 따르는게 신기합니다.

 

 

 

 

 

놓아주면 또 가서 저렇게 먹어요...ㅎㅎ

 

 

 

 

 

 

그렇게 먹는것을 쳐다보다가...

 

 

 

과연 이 녀석들이 저를 잘 따르는지 확인해 보기 위하여

 

마당 아래에 있는 마루로 가서 녀석들을 불러 봅니다.

 

 

 

그렇게 내려가서....

 

먹보야...

 

맘마먹자~~~했더니..

 

 

 

 

 

 

 

역시 먹보가 밥을 먹다가 말고 가장먼저 뛰어와서...

 

 

 

 

 

 

제가 앉아있는 벤치에 딱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서울구경을 한번 더 시켜줍니다.

 

 

 

 



 

노력한 댓가를 지불해야죠.

 

 

 

 

 

그리고 표정이 아주 천진난만합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서 두번째로 잘 따르는 녀석이 달려오고....

 

 

 

 

 

 

세번째로 새끼 녀석도 달려옵니다.

 

 

 

고로...

 

이 세녀석들이 저를 가장 잘 따르네요.

 

 

 

 

 

그리고 또 한녀석이 달려오네요..ㅎㅎ

 

 

 

결론적으로 녀석들의 심리를 본다면.....

 

 

 

세번째 이후로 달려온 저 녀석들은 제가 좋아서 달려온게 아니고

 

다른 녀석들이 달려가니까....

 

뭔일이지?....하고 덩달아서 달려온것으로 추정 됩니다.

 

 

 

 

그러자 제 옆에 앉아있던 먹보가....

 

 

 

 

 

에구~

 

한심하다 한심해......그러네요...ㅎㅎ

 

 

 

 

 

저 아기 녀석도 점점 저하고의 거리가 가까워지네요.

 

 

 

 

 

 

그러더니 마지막 녀석까지 달려옵니다.

 

 

 

 

 

그래서 먹보를 더 쓰다듬어 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