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106/산냥이소식/1

좌불상 2019. 2. 12. 13:28

 

 

 

11월 첫주차...

 

 

여전히 또 갑니다.

 

 

 

산 근처에 도착을 하니 깜깜한 밥 입니다.

 

 

 

 

달만 훵하니 빛을 밝혀주네요.

 

 

 

그렇게 숙소에 짐을풀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가다가 동네 냥이들이 사는 곳에와서 부르니...

 

 

 

 

역시나 겁이없는 아기가 가장먼저 달려 옵니다.

 

 

 

 

 

그리고 어미도 달려오네요.

 

 

 

 

 

이녀석은 아기여서 그런지 배고픔을 잘 못참나 봅니다.

 

제가가도 뭐서워하지 않네요.

 

 

 

 

 

겁많은 한 녀석은 차 아래에서 나오지를 않습니다.

 

 

 

 

 

이녀석은 주변에서 뭔가를 주워먹네요.

 

 

 

 

 

 

잘 먹습니다.

 

 

 

 

 

이때 어미가 좌측의 새끼것을 같이 먹으려고 하다가

 

새끼한테 한방을 당합니다.

 

새끼가 하악질을 하면서 발로차니...

 

 

 

 

 

저렇게 차 아래로 들어가서 있네요.

 

 

 

 

 

두녀석은 잘 먹습니다.

 

 

 

 



 

 

이제 좀 배가 부른가보네요.

 

 

 

 

 

이녀석은 여전히 먹고...

 

 

 

 

 

다시와서 먹고....

 

 

 

 

 

 

들랑달랑....

 

 

 

 

 

그런 모습을 어미는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 가서 ....

 

 

 

 

오늘은 다 먹은것을 찍었습니다.

 

 

어느분인가가 그걸 혼자서 다 먹느냐고 물으시길래요.

 

 

 

 

 

물론 이것도....

 

 

 

 

 

다 먹습니다.

 

 

 

 

 

역시나 곡차는 정량이죠.

 

 

일주일을 굶었으니 이정도는 먹어줘야

 

또 일주일을 버티죠.

 

 

 

 

그렇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다가 냥이들을 다시 부르니

 

날이 추워서 그런가 다 집으로 들어가서 안나오네요.

 

 

그래서 저도 그냥 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