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018년 연말 - 42

좌불상 2019. 1. 7. 12:36



그렇게 멍멍이는....




지가 잘못한줄 알고.....






저렇게 앉자서 빌고 있네요.






야~츄바카..


너 치사하게 혼자서 먹고있냐?







어휴~


의리 라고는 라면 부스러기 만큼도 없는놈이네...






저도 먹으면 않될까옹?






그래...먹어라....


그리고 다음 부터는 줄때까지 발로 차지말거라....






아~ 당연히 그러야죠....


저 처럼 조신하게 잘 기다려야죠...





어휴~


저 놈이 약올리고 있어....





야~뭉뭉아....


그래서 기다란 냥에게 복이온다고 하는거다.....






어휴~~저걸 그냥 한대 콱~~~






내가 참자.....






그러다가 이 밥도 빼았길라.....






그냥 참고 먹자....






그런데 저 놈은 왜 안먹고 가지?






잉?







야~ 너 어데 다녀왔냐?






저 아래에서 어떤놈이 얼씬 거리는것 같아서....







아무래도 지난번에 그 놈이 또 온것같어....






그래?


그 놈이 오면 밥을 또 빼았기는데.......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