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018년 연말 - 44

좌불상 2019. 1. 7. 14:50



그래...


멍멍이 니 말도 일리는 있다....


네 입장에서는 고민도 되겠다....


그러니 츄바카한테 잘해줘라....




자~이제 라면먹어라...




엥?


저거 맛없는 라면인데?





전번에 매운것 한번 먹고는 이젠 먹기 싫은데....






야~ 네가 왠일이냐?


라면을 보고도 그렇게 있고?





아 ~전번에 아주 매운것 한번 먹고는 혼나서 이젠 별로여.....






그러니 안매운것 주세요....






다른것 없다...


배부르면 먹지마라....





어휴~ 저 바보...


이 라면이 얼마나 맛있는건데....





저 그럼 안먹을래요....






앗싸....잘 됬다...


내것먹고 저것도 내가 먹어야지....






너 그러다가 돼지된다.....






얌마.....


 먹고죽은 냥이가 때깔도 좋은거여.....






그래...너 혼자 다 먹어라....






그래...


걱정은 붙들어 매슈~~~~






이렇게 맛있는데....







이걸 안먹다니....







오늘 꿩 ~ 잡았다.....







야~ 혼자먹으니 목구멍에 넘어가냐?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