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018년 연말 - 43

좌불상 2019. 1. 7. 13:57



야~ 츄바카...






그놈 전번에도 왔다가 다시 안갔냐?







왔다가 갔는데 다시 온것 같아....






야~그럼 쫒아 버려야지.....







그럴려고 했는데 심심하다고.....







같이 놀자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놔두었거든.....






야~ 그럼 네 밥을 그놈도 먹잖아?






그걸 왜 뺐기고 그래?






야~ 그래도 배고프다고 애냥복냥 하는데 어떻게 하냐?






아~ 그래도 그렇지....






아~ 신경쓰지 말고 밥이나 먹어....






야~ 왜 신경이 안쓰이냐....






그놈은 숫놈이란 말여.....







그러니 내가 신경이 안쓰이냐?






배달꾼님...



그래요...안그래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