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018년 연말 - 46

좌불상 2019. 1. 7. 16:36



이렇게 맛있는 것을 안먹고....






나 줘서 고맙다 이....






아~ 배부르다....






너 그러다가 밤에 배아플거다....






그런 걱정은 하덜마러라....






아~ 뭉뭉이 시키...


아예 설거지 까지 다 해버렸네....





어휴~~


저걸 친구라고 ....





먹는데는 의리 따지는거 아니다....





야~~ 츄바카야...


그런데 저 놈이 너 찾는다....






아이참...


가라고 했는데 아직도 안갔네?





야~너희들..


나도 같이좀 먹자....


나 배고프단 말여....





야 그럼 좀 일찍오지....


우린 다 먹었단 말여....






저기 밥통에 밥이 있으니 그거라도 먹어라....






아~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저 밥 먹으면 내가 먹을게 부족한데.....






저녀석을 쫒아버릴까?






그럼 츄바카가 싫다고 할테고....







햐...이거 고민되네....






저 녀석이 츄바카하고 놀면 난 냥털 되는건데......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