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018년 연말 - 47

좌불상 2019. 1. 8. 09:10



어쭈구리...





츄바카는 저놈하고 잘 노네..







언제부터 친구가 된거지?



그렇게들 놀고 있길래....




오늘은 라면 두개를 부스려서 챙겨줍니다.






멍멍아...






배고프면 이것도 먹고....






친구들 하고 친하게 지내라....






날도 추운데 혼자서 있는것 보다는...






같이 지내면 더 좋잖니?






그리고 네 밥터에 밥을 더 부어주고 갈테니...






나중에 배고프면 가서 먹어라....






야~그러자 멍멍이가 알아 들은듯 합니다.



야~ 츄바카야.....


그친구 지금도 안갔니?





응...


아직도 여기에 있어....





야~ 흑백이...


너 이리 나와봐라....





왜?






나가면 팰려고 그러지?






야~ 뭉뭉아...



아무래도 흑백이 말이 맞는것 같은데?





너 저 흑백이 쫒아낼려고 그러는거지?






내 친구인데 그냥 놔둬.....






가면 나도 심심하단 말여.....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