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018년 연말 - 48

좌불상 2019. 1. 8. 09:53



그냥 우리 셋이서....





여기서 같이 지내면 않될까?






야~ 츄바카......


너 그거 좋은 생각이다...






거봐.....뭉뭉아....


흑백이도 좋다고 하자너....






햐~ 고것들 참....






쩝...


알았다....






그럼 내가 참고 가라고 않할테니....






여기서 같이 지내자.....


대신에 내가 왕초이니 내 말을 잘 들어야 하고...






밥 먹을때는 나한테 허락을 받고 먹어야 한다?






안그러면 니네들이 다 먹어서....






내가 먹을게 없으니....







그렇게 하기로 약속하자....








알았지?






그래 멍멍아...


잘 했다...


날도 추운데 여기서들 같이 지내거라...





그렇게 알려주고 밥터를 정리해 줍니다.






물도 채워주고....






밥도 더 부어주고 슬슬 일어나는데....







녀석들 셋이서 따뜻한 자리로 서로가 모이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