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018년 연말 - 49

좌불상 2019. 1. 8. 10:34



그렇게 세 녀석이...




양지바른 곳에 모이더니....






타협을 하는가 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뭐라뭐라 합니다.






아마도 제가 한 말을 알아듣고 말을 하는건지는 몰라도....






츄바카가 저를 보더니 뭐라고 합니다.






그리고 멍멍이 한테도 뭐라고 하더니....






멍멍이가...






흑백이 한테도 뭐라고 하네요.






그러더니 셋이서....







서로 장난도 치면서....







잘 노네요.






그렇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갈길을 재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서서....






지나온 길도 쳐다보고.....






멍멍이 밥통을 확인 합니다.






물은 그런대로 있고....







밥은 그대로 있네요.


아마도 당분간은 안부어주어도 될듯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