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세 녀석이...
양지바른 곳에 모이더니....
타협을 하는가 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뭐라뭐라 합니다.
아마도 제가 한 말을 알아듣고 말을 하는건지는 몰라도....
츄바카가 저를 보더니 뭐라고 합니다.
그리고 멍멍이 한테도 뭐라고 하더니....
멍멍이가...
흑백이 한테도 뭐라고 하네요.
그러더니 셋이서....
서로 장난도 치면서....
잘 노네요.
그렇게 노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갈길을 재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서서....
지나온 길도 쳐다보고.....
멍멍이 밥통을 확인 합니다.
물은 그런대로 있고....
밥은 그대로 있네요.
아마도 당분간은 안부어주어도 될듯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