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018년 연말 - 51(끝)

좌불상 2019. 1. 8. 12:08



그리고 백구한테 오니...




백구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주 서서 걸어옵니다..ㅎㅎ






그러더니 엉덩이 춤도 추고....








아주 좋아라 합니다.






니가 캥거루냐?






자~ 밥먹자....







아~ 좀  기다려....







자꾸 올라타지 말고.....






자 먹어라....






백구도 올 한해 고생했다....






내년에는 좀더 좋아지겠지.....






그리고 어미한테 갑니다.






역시나 어미는....






백구보다는 한수 위 입니다.






자~ 밥을 준비하고......






먹어라.....






잘 먹고....






내년에도 건강해라....




그리고 다시 백구한테 오니....




밥을 주었네요.


물론 찬밥 덩어리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한해의 밥 배달을 마무리 하고....






잘 놀아라...하고






내려가서 짐을 챙기고.....






산을 빠져 나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