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한해인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새해 첫날부터 밥배달을 나갑니다.
햇수로 친다면 연속해서 2년째 이네요.
작년에 집을 가출해서 아직도 집에 못들어간 날이 13일째 네요.
내가 왜 이러고 다니는건지....
올해에도 계속해서 해야 하는건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새해첫날도 산으로 갑니다.
그렇게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짐을 챙기는데 눈빨이 날립니다.
기상청에서는 오늘 날이 좋다고 했는데...
믿은 내가 백구 주인이지.....
그렇게 짐을 챙겨서.,...
백구한테 갑니다.
그렇게 가다가 백구 어미는 모른척 하고 고개를 돌리고 그냥 지나가는데...
벌써 알아채고 짖기시작 하네요.
그러자 백구도 눈치를 채고....
걸어서 뛰어 나옵니다.
넌 올해부터 아주 서서 걸어다녀라....
얼씨구?
서서 뒤로 뛰기도 하네요...ㅎㅎ
한살을 더 먹어서 그런가 폼이 더 고난이도 입니다.
잘 했다...백구야...
자~ 올해도 잘 먹고....
건강해라....
그렇게 주고....
어미한테 갑니다.
그래 너도 잘 한다....
너도 올해도 건강해라....
자~ 먹어라....
그렇게 챙겨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