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019년 새해첫날 - 3

좌불상 2019. 1. 8. 15:41




그런데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오늘도 없습니다.



벌써 바둑이를 본지 한참이 지났네요.




물통은 당연히 얼어있고....






라면은 다 먹고갔네요.






밥은 거의 그대로 있는데 조금 먹고갔네요.






그래서 물을 부어주고....






라면도 부스려서 놓아주고....






스페어 라면은...






창고에 넣어둡니다.


나중에 배고프면 뜯어 먹겠지요.



그리고...




기다려도 안오길래 그냥 갑니다.






그렇게 공터에 올라서니.....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 합니다.





아~ 새해 첫날부터 날씨가 않도와 주네요.






그렇게 눈을 맞으면서.....





다시 갑니다.






눈은 점점 더 내립니다.






그렇게 중간 봉우리에 올라가면서 츄바카를 부릅니다.





그런데 역시나 대답이 없네요.






그래서 주변을 돌면서 멍멍이를 불러 보아도....






세상은 조용합니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