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1주-산냥이 소식/1

좌불상 2019. 1. 9. 09:51




2019년 1월 첫주 금요일....




오늘 끝나고 밥배달을 나가야 하는데....



어라?


점심때 부터 작년에 아팠던 우측 무릎이 심상치가 않네요.


그동안 괜찮던 무릎이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통증이 오기 시작하네요.


그러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아파지더니...


저녁때가 되니 이건 걷기가 힘들 정도로 더 아퍼지네요...ㅠㅠ


뭐 연례행사를 하나?




그래서 이러면 내일 밥배달을 못가는데......하면서 일단은 출발을 했습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착을 하여 저녁을 먹고 자는데....


헐~~


무릎이 점점 더 아프면서 움직이기만 하면 통증이 와서 잠을 제대로 못자겠네요.


그렇게 어찌어찌 자는지 마는지 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니...


아이구야...


더 아파져서 화장실도 못갈 정도로 통증이 심하네요.




그래서 일단은 가보아서...


올라가다가 않되겠으면 다시 내려오자 ....하고 일단은 짐을 챙겨서 출발을 합니다.






그렇게 산으로 들어 갑니다.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짐을 챙겨서....






쩔뚝 거리며 일단 백구한테 갑니다.



혹시나 도저히 않되겠으면 백구를 데리고 백제 미소길이나 다녀올려고 일단은


백구 목줄을 준비해 갑니다.





그렇게 백구네에 도착을 하니...



저렇게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 짖지도 않는 어미 녀석이...





저만 보면 짖기 시작 합니다.


즉 저인줄 안다는거죠.




그렇게 어미가 짖기 시작하면....





제가 가기도 전에 백구가 눈치를 채고 나와서 저렇게 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좋아라 하죠.







잘 놀았니?






그리고 저한테 올라타기 시작합니다.






아~ 그만 좀 올라타....






내가 말이냐?






자~ 좀 기다려라...


밥 줄테니...




그리고 준비해서...





자~~~됐다....






먹어라....






그렇게 주니 잘 먹네요.






그리고...






어미 한테도 갑니다.






역시나 어미도 좋아라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