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월2주/산냥이 소식/46

좌불상 2019. 2. 15. 13:46



그런데 먹동이가..




예전같지가 않네요.





사람들이 지나가면 도망가서 피하네요.





아마도 사람들한테 혼난적이 있나 보네요.


그런데 다행히 저는 안피합니다.




그렇게 주고....





다시 내려가서...






올랐던 산도 쳐다보고...





백사한테 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사람들이 줄줄이 내려가네요.


그래서 놀래주긴 틀린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저렇게 내려가도 백삼이는 짖지를 않네요.







멀리서도 저만보이면 죽자사자 짖기 시작합니다.





아주 저를 잡아먹을 듯이 짖습니다.





도대체 왜 나만보면 그러는건지....





백사가 그러네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요....





그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도 한번도 안짖더니...






늘 보면 저만보면 저러네요.





옛날에 그 사람 닮아서 그려요....





도둑?





개장수?





백사야...


속시원 하게 말좀 해봐라...


백삼이가 왜 저러는지...




아~ 개소리 해 봤자 못알아 들을테니 그냥 빨리 가라니까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