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1주-산냥이 소식/10

좌불상 2019. 1. 10. 10:35



츄바카야.....





와서 더 먹어라?






그만 먹는다고?







그래 그럼...







나중에 먹던지 해라....






그러더니 추운가 저렇게 계단 아래에 내려가서....






앉자 있네요.




그래서 저도 다시 가야해서 밥터를 정리해 줍니다.




그리고 라면 그릇을 가져다 놓았더니....






잘 먹네요.



확실히 사람들이 지나가면 불안해서 그런지 잘 안먹어요.






그리고 밥도 더 주어줍니다.






날이 추우니 아까 부어준 물을 벌써 얼기 시작하네요.






그렇게 마무리를 해 주고....






잘 놀아라....하고






다시 갑니다.






오늘도 다리는 아파도 일단은 멍멍이 밥이 있나 없나를 확인해 봐야 하기 때문에


마지막 봉우리로 갑니다.



전번에 부어준 양으로 보았을때 는 앞으로 2주도 충분할것 같았었거든요.






그렇게 힘들게 마지막 봉우리에 도착을 합니다.







그렇게 올라오면서 멍멍이를 불러 보아도....






대답은 없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