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1주-산냥이 소식/16

좌불상 2019. 1. 11. 10:16




그리고 들어가서 자는데...



오늘 무리를 해서 그런지 무릎이 더 아픕니다.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려고 몇번 일어났는데 도저히 다리를 움직을 수가 없네요....ㅠㅠ


이러면 내일은 산에 못가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어제 녀석들에게 밥을 일주일치를 부어주고 와서


그나마 다음주는 굶지는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통증 때문에 몇번을 깨다가 아침에 일어납니다.


역시나 산에 가는건 도저히 불가능 할듯 합니다.



그래도 일단은...




짐을 챙겨서 산으로 갑니다.






그렇게 도착을 하여 배낭을 챙겨서....






백구한테 갑니다.






그렇게 도착을 하니 어미가 벌써 저렇게 나와 앉자서 제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그리고 저를 보고 낑낑대기 시작하니....





백구도 눈치채고 나와서.....






좋아라 합니다.






잘 놀았니?






야~ 고추 시렵겠다.....







그리고 걸어 다닙니다...ㅎㅎ






자~ 밥을 챙기고.....







먹어라....







그렇게 주고.....






어미한테도 갑니다.






그래...아주 잘 하는구나.....







너도 좀 기다려라....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