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삶의 부류 - 전

좌불상 2019. 1. 14. 15:02
 

 

 

전 매년 한번씩 가는 친구네 집.....

 

  

 



 

10명 정도가 빠졌지만 제 친구들 입니다.

 

 

가운데 친구가 가장 친한 친구 노노이 인데 갈때마다 늘 저 친구네를 들려

 

점심을 먹고 돌아 옵니다.

 

 

친구라야 나이가 35 입니다.

 

좌측은 나이가 40 이고 우측은 34 입니다.

 

 

 

 

 

친구네 가는 길목 입니다.

 

앞 마당에 돼지와 닭을 키웁니다.



 

 

주변 환경 입니다.



 

 

친구네 집 입니다.



 

 

 

 

 

아이들은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파란 하늘에 예쁜 꽂을 보며 희망을 잃지 않나 봅니다.



 

 

 

이런 건물은 방치된 건물이 아니라

 

콘크리트 벽돌로 새롭게 짓고 있는 집 입니다.


 

돈이 없어 한번에 짓지는 못하고 조금씩 벌어 돈이 모아지면

 

벽돌을 한칸 한칸 올립니다.

 

저 집이 다 완성 되려면 10년 이상이 걸립니다.


 

짓다가 자신이 늙어 죽으면 자식이 대를 이어 계속 짓습니다.

 

 

자식들이 언젠가는 사는 날이 오겠지요.

 

 

 

친구네 부엌 입니다.

 

매년 그렇듯이 닭잡아 준다고 저렇게 끓이고 있습니다.



 

 

 

 

 

친구의 자식들 입니다.

 

못사는 나라의 사람들 일 수록 자식이 많다고 하더니.....

 

자식이 재산 인가 봅니다.



 

 

 

점심이 나왔습니다.


 

늘 그랬듯이 본인들은 배가 부르다고 먹지를 않고 저만 주더군요.

 

뻔히 굶은 것을 아는데 말 입니다.

 

그러니 목에 넘어 가나요.

 

 

몇점 먹다가 나도 배 부르다고 못 먹겠다고 으름짱(?) 을 놓아서

 

식구들 모두가 같이 먹었습니다.

 

 

저 닭 한마리면 집에선 큰 재산 입니다.

 

 

 

동네 공동 화장실 내부 입니다.

 

 

 

 

 

 

화장실 전경 입니다.


 

 

 

우측 마루위에 놓여 있는 신발이 제 신발 입니다.


 

비가 내리니 식구들 것은 바닥에서 비를 맞고 있지만

 

제 신발은 비를 맞지 말라고 저렇게 마루에 올려 놓았더군요.

 

어차피 가면서 이미 다 젖은 신발 인데도 말 입니다.

 

 

 

 

그래도 환하게 웃고 삶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