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과메기

좌불상 2019. 1. 17. 09:58

 

 

비가 잔잔히 내리는 가운데 산을 올라가기 시작 함.

 

 

 

안개 때문에 20미터 앞도 잘 안보임.



 

 

하루종일 이런 안개속에서 헤매고.....

 

 

 

다음날 일요일 아침.

 

 

날이 차가워 지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구름 한점없이 맑은 하늘....



 

 

가시거리도 20여 키로는 나오는 듯.



 

 

상쾌한 기온과 따뜻한 햇살을 머금으며....



 

 

중부지방에는 단풍이 아직은 ......



 

 

미세먼지가 아직은 남은 듯.

 

 

 

돌아오는 길에.....


 

 

윤수일의 노래도 생각나고......



 

 

한적한 시골의 도로....

 

 

 

그렇게 돌아와서....


 



 

늘 가는 그 집으로가서 과메기를.....

 

 

눈 맞고 얼고 녹고를 반복하면서 숙성되어야 제 맛이 나는데

 

아직은 이른 철 이라서 그런지 맛은 그닥.....

 

그래도 배 고픔에 싹슬이.....

 

 

 

오늘도 딱 정량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