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4주/산냥이 소식/8

좌불상 2019. 3. 26. 09:53



그리고 다시 갑니다.




바람이 강하고 추우니 녀석들도 안나오네요.





그렇게 조금 가는데...





드디어 눈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금방 몰아치네요.







싸래기 눈이 퍼붓습니다.





그래서 바람이 안타는곳에서 한끼를 때우고 갑니다.





순식간에 날은 어두워 지고....






그렇게 열심히 가서 큰바위를 지납니다.


저 앞 봉우리가 정상인데 구름에 가려서 안보이네요.



그래서 좀 더 가다가....


어차피 정상에 가도 전망이 안보일것 같아서 그냥 하산길로 내려 갈까...하다가


그래도 혹시나 정상에서 멍멍이가 기다릴지도 몰라서 멍멍이를 부르면서


그냥 올라갑니다.




그렇게 부르면서 정상까지 가니....


아~~~ 역시나..


반대편에서 멍멍이가 울면서 올라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