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산 냥이집 만들어주기 - 4

좌불상 2019. 1. 17. 13:54

그렇게 배가 부른뒤의 냥이들이 노는 모습을...........

 

 



 

옆에 앉아서 한참을 지켜 봅니다.

 

 

 

 

 

 

 

 

 

그렇게 둘이서 놀면서 가끔은 .....

 

 

 

배가 부른지 눈을감고 저렇게 졸기도 하고.....

 

 

 

 

 

그러다가 다시 엄마의 품으로 파고들면

 

어미는 새끼를 핧아주기도 하고......

 

 

 

 

 

 

젖을 물려고 안감힘을 쓰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저렇게 안고 졸기도 하고........

 

 

 

 

 

 

 

그러한 모습을 보다가........

 

 

 

 

 

 

다시 정상에 사는 냥이한테 집을 만들어 주러 출발 합니다.

 

 

그리고 또 정상에 섰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오늘은 여기에 사는 냥이가

 

안보입니다.

 

아무리 불러도 안보이네요.

 

 

 

 

 

 

 

 

 

그래도 다시 집을 만들기위해 ...........

 

 

가지고 온것을 꺼내어......

 

 

 

 

 

한참동안 집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만든것을 가지고....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않게

 

절벽을 타고 데크를 바치는 철 기둥을 지나 

 

좁은 아래로 기어 들어가서

 

잘 놓아주고 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돌도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되돌아서 기어 나오려고 하는데

 

제 등짝이 짜릿 합니다.

 

 

 

 

그래서 위를 쳐다 보았더니......

 

 

데크 위에 고무판을 놓고 고정 시키느라 박은 못이

 

저렇게 삐져 나와 있었습니다.

 

 

 

 

 

 

들어 갈때는 틈이 좁아서 간신히 기어 들어가느라 보지를 못했었는데

 

나오다 보니 저렇게 있더군요.

 

 

 

 

 

덕분에....

 

집에와서 거울에 제 등작을 쳐다보니

 

아직도 꿈을꾸면 소름끼치는 상병 계급장이

 

등짝에 떡 하니 붙어 있더군요.....ㅠㅠ

 

 

 

 

 

여튼 좁은 공간의 틈 이지만......

 

 

 

 

바람이 안타는 방향으로 문을 놓고 잘 고정 시켰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