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3월5주/산냥이 소식/15

좌불상 2019. 4. 3. 16:27



가시거리는 어제보다 좋긴 하지만..




바람은 때아닌 봄철에 태풍급 입니다.





서 있기가 힘들정도 입니다.





멍멍이는 밥을 달라고...






자기 자리에 앉자서 엄청 울어대네요.






아~ 그러니까 니 밥터에서 밥 먹고...





그 부근에서 지내지 그랬니?





제가 지금 서서 밥을 챙기는 중 인데 저렇게 올려서 쳐다보고 달라고 우네요.




그런데 그때...


어이쿠 깜짝이야.....




그래서 쳐다보니..




이녀석이 와서 짖어대네요.





그러자 동생녀석도 따라오고....





그런데 이녀석은 짖지를 않는데...





저 큰녀석이 무지 짖어대네요.



그런데 그 순간...


저 녀석이 짖어대니 멍멍이가 도망을 가버렸네요.





캔을 줄려고 따놓았고 닭고기도 꺼내놓았는데 저 녀석이 짖으니 멍멍이가


반대편으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에휴~~


다시 들고 가야겠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