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터벅터벅 올라가서....
산으로 들어가서....
쉼터에서 좀 쉬다가....
다시 올라가는데....
쉼터에서 엮였던 사람들이 하도 떠들어서 먼저 올라가는데...
그 사람들이 데리고 온 요녀석이....
저를 졸래졸래 따라오네요.
그래서 같이가자....하고
능선까지 바로 올려치니....
이녀석도 힘이든지 헥헥 ~ 거리네요.
그리고 다시 갑니다.
이번에는 녀석이 앞장서서 가다가......
마의 구간인 계단에 도착 하더니 위로 못올라 오고....
저렇게 계단 아래로 올라와서 나오지도 못하고 저러네요.
그래서 주인이 데리고 오겠지...하고 먼저 올라갑니다.
혹시나 멍멍이가 있으면 저 녀석 때문에 안올지도 모르니까요.
그렇게 정상에 올라가면서 부터....
멍멍이를 불러봅니다.
지난주에도 일요일엔 있었거든요.
그렇게 부르면서...
반대편 계단 아래로 내려가서 몇번을 불렀더니...
아~~~
오늘은 멍멍이가 있습니다.
그러더니 후다닥 오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