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주/산냥이 소식/2

그래서 조금 서 있다가...

다시 가면서 백구야...하고 부르니...

좋아서 아주 공중으로 날아 오릅니다.

아주 좋아라 합니다.

아~ 놀랬잖아요....

잘 지냈니?

아~ 그럼요.

그래..잘 했다...

착하다 백구....

그래서 밥통을 보니...

전번에 제가 부어준것 조금은 먹었네요.

그나마 굶지는 않은듯 합니다.

그러더니..

밥달라고...

저러고 있네요.

좋은가 봅니다.

그래서 밥을 챙겨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