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밥터를 보니...
이런...
또 밥터를 부숴놓았네요.
물통도 비틀어져서 물도 다 빠지고...
밥도 하나도 없네요.
그나마 물은 조금 고여있네요.
여기에도 밥은 없고...
제가 부어주는 양이면....
한통에 한 녀석이 집 녀석들 처럼 먹는다면 보통 3주치를 부어주는데
그 많은양이 다 떨어진다니....도대체 몇 녀석이 먹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바둑이와 츄바카 둘이서 먹는다면 적어도 2주 이상은 먹어야 하는 양 인데요.
그래서 부숴진 밥터를 또 열심히 고쳐 주는데...
잉?
한참 고치고 있는데 츄바카가 왔네요.
그러더니 밥을 달라고 울어대네요.
그 순간...
또 잉?
이번에는 바둑이도 왔습니다.
그러더니 츄바카한테 막 뭐라고 하네요.
뭐 때문에 그러는건지...
아마도 바둑이하고 츄바카하고 같이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그러더니 바둑이도 배가 고픈가 밥을 달라고 울어대네요.
츄바카도 옆에서 울고있군요.
그래서 좀 기다려라...
집 다 고쳐놓고 줄테니.....합니다.
그렇게 거의 40분을 씨름해서 다시 단단하게 설치를 합니다.
물통도 옆에 잘 저장해 놓고...
먹는 물통도 잘 고정해 놓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