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5월2주/산냥이 소식/6

좌불상 2019. 5. 13. 15:27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오더니..






저쪽에 대고 그만 간다고 우네요.





그래서 그만 가거라....했더니...



간다고 둬번 울더니...




집쪽으로 터벅터벅 가네요.


저렇게 갈때의 뒷모습을 보면 참으로 쓸쓸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가서 공터에서 좀 쉬고...







바로 중간 봉우리로 가서...





츄바카를 불러봅니다.





그렇게 주변을 돌면서 불러 보아도...






대답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자리를 쫒겨난듯 싶습니다.




그래서 밥터를 보니...




물통도 비어있고...





물도 하나도 없네요.


4일만에 한통을 다 마시다니.....





거기다가 저장해둔 물통들을 다 엎어 놓았네요.


도대체 어떤 놈들이 그런건지...


츄바카나 바둑이는 이렇게 하지 않거든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