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6월2주/산냥이 소식/3

좌불상 2019. 6. 18. 09:21



그래서 부르면서 올라가니...




저렇게 두 녀석이...





계단 아래에서 저러고 있네요.


요즘에 정상은 저녀석들의 놀이터가 되어 버렸네요.


저렇게 놀면서 등산객들이 주는 먹거리를 받아먹는 재미에 빠진 녀석들이네요.




그렇게 정상에 올라서서...





주변을 바라보니...





오늘도 날은 삐리리 입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반대편으로 내려가서 멍멍이를 불러 보지만 없네요.





밥터가 있던 곳에는 누가 족발 먹던것 하고 물을 놓아 두었네요.





이 녀석들이 먹으라고 놓아둔것 같은데....





녀석들은 먹을것좀 달라고 ..





계속해서 쫒아 다니고....





그래서 쓰다듬어 주고...





다시 위로 올라와서 좀 쉬다가...





다시가서...





큰바위를 지나고...





바둑이가 있던곳에 와서 부르니 오늘은 없네요.


어데 먹거리를 찾아 나선것인지....


아니면 배가 고프니 중간 붕우리로 간것인지....


어차피 중간 봉우리에도 밥이 없을텐데......





그렇게 부르면서 가지만....





대답이 없네요.





그렇게 부지런히 가서 공터에서 좀 쉬고....





다시 부르면서 갑니다.





그렇게 부르면서 중간 봉우리 근처에 도착을 하는데.....


그때 냥이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더 불러보니 ...


앗?


저 녀석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