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대답이 없네요.
멍멍이는 배만 부르면 여기저기 쏴 돌아다니는 놈 이거든요.
그래서...
다시 가면서 바둑이를 부르니...
큰바위에서 다시 달려 내려옵니다.
잘 있었구나...
저 뒤에서 쟂빛이도 내려오다가 나무뒤로 숨네요.
새끼들만 있는게 아니라 쟂빛이도 같이 있네요.
잘 놀았니?
쟂빛이는 저기 나무 뒤에서 안나오고 쳐다만 보네요.
그러자 바둑이가 부르네요...
아마도 나와도 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불러대니..
얼굴만 빼꼼 내미네요.
그래서 올라가자...하고
위로 올라와서..
고등어를 먼저 줍니다.
그랬더니 ..
금방 먹어 치우길래..
다시 캔을 줍니다.
그랬더니...
잘 먹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