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쟂빛이는 안옵니다.
그러자 바둑이가 가서...
뽀뽀하면서 뭐라고 하네요.
그러자 쟂빛이가 안간다고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저를 쳐다보네요.
그러자 바둑이는...
다시 발라당 합니다.
아마도 쟂빛이한테 보라고 그러는것 같습니다.
그만해라.....바둑아..
그리서 제가 없으면 혹시나 밥을 먹을려나 하고 자리를 피해봅니다.
그러자 바둑이가 먼저 가네요.
쟂빛이는 아직도 그대로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뒷쪽으로 돌아가니...
쟂빛이가 옆으로 돌더니..
저렇게 경사면을 타고 가네요.
그러더니...
같이 밥을 먹네요.
덩치는 바둑이 보다도 더 큰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이좋게 잘 먹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