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215/산냥이 밥배달/1

좌불상 2019. 1. 18. 11:13
 


 오늘도 냥이들이 있는 산을 올라 갑니다.

 



 

역시나 입구에서 백구한테 너스레좀 떨고 올라 갑니다.

 

너~ 집 잘 지켰냐?

 

나~ 동해바다하고 설악산하고 전국 돌고왔다.....

 

약오르지?

 

그래서 그런가 표정이....

 

평상치는 꼬리를 쳐 대더니 아는척도 않고 삐진 표정 이네요.

 

 

 

 

 

 

여전히 같은 코스 입니다.

 

저곳을 올라가서....

 

 

 

 

 

중간 봉우리를 지나...

 

 

 

 

 

저 정상 까지죠....

 

 

 

 

 

 

 

 

첫 봉우리에 오르니...

 

 

오늘은 날이 않좋습니다.

 

 

 

 

 

미세먼지와 연무가 끼었네요.

 

 

 

 

 

동해안쪽 하고 공기가 상당히 다릅니다.

 

 

 

 

 

안개가 아래로 깔리니 멀리 있는 산 봉우리는 멋지게 보이네요.

 

 

 

 

 

 

 

 

 

 

 

 

그렇게 가면서.....

 

 

새들 모이도 좀 주고....

 

 

 

 

중간 봉우리에 오니....

 

 

조 아래 수풀속에서 추운지 새끼 냥이가 웅크리고 앉아있네요.

 

 

 

 

 

그래서 맘마먹자~~~ 하고 부르니 올라 옵니다.

 

 

 

 

그리고 밥그릇을 주는 곳을 보니......

 

 

고맙게도 누군가가 캔 참치 통조림을 주고 갔네요.

 

입으로만 파 먹기 힘드니 가운데 부분만 먹고 말았네요.

 

 

 

 

그래서 일단은.....

 

 

밥을 주니 잘 먹네요.

 

 

 

 

 

 

그런데 어미가 어데갔나 안보이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