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바둑이는 따라오면서 불러대니..
새끼들도....
따라옵니다.
그러다가 옆길 숲속으로 가니...
이리 오라고 부르면서...
바둑이는 잘 따라 옵니다.
그렇게 한참을 따라오네요.
그래서 제가 그만 다시 가라...했더니....
저렇게 돌아가네요.
말귀도 참 잘 알아들어요.
그렇게 좀 가더니...
다시 새끼들을 부릅니다.
그러자 새끼들이 나옵니다.
아마도 배둑이는 새끼들이 않보이니 부른것 같습니다.
그렇게..
어미한테 다가가네요.
그때...
저쪽에서 사람 오는 소리가 나니...
새끼들은 후다닥 숲속으로 들어가네요.
그런데 바둑이는 길가에 그대로 있으니 그 사람이 오다가 스틱으로 때리니
그제사 숲속으로 도망가네요.
바로 저 사람입니다.
그러자 바둑이는 다시 놀란 새끼들을 불러댑니다.
바둑아...
새끼들 데리고 밥터로 가라...
그런데 새끼들도 안가고 계속해서 숲속에 숨어서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