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주고 먹어라 하니......
허겁 지겁 먹네요.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그런데 이녀석의 위용이 참으로 대단 하네요.
미간부터 양쪽 귀 사이로 솟아난 털좀 보세요.
완전히 왕의 상 이네요....ㅎㅎ
산에 살아서 그런지 몸 상태는 참 깨끗하고 건강해 보여요.
그래서 이번에는.......
옆에다 물을 부어주니.......
잘 마시네요.
그렇게 한참을 먹더니......
고맙다고 눈을 껌뻑 거리며....
메롱~ 하면서 드러 눕습니다.
양지 바른 곳 이라서 배가 부르고 따뜻하니 졸린가 봅니다.
눕더니 저리 자네요.
콜콜~~~ㅎㅎ
저렇게 자는 모습을 보고 전 다시.....
큰 바위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곳에도........
새들 모이를 부어놓고....
냥이 집을 보니 밥을 다 먹었네요.
그래서 다시 부어놓고......
앗~~
지난주에는 저 소나무 가지에 김치라면이 열렸더니
오늘은 짬뽕이 열렸네요.
그래서 슬쩍 ~~~ 따서 저도 먹고.....
다시 갑니다.
정상아래 갈림길인데 이곳에도 어미와 새끼는 안보이네요.
그래서 후딱........
정상에 올라 섭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