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306/산냥이 소식/3

좌불상 2019. 1. 18. 15:07
 

 

그렇게 주고 먹어라 하니......

 

 



 

허겁 지겁 먹네요.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그런데 이녀석의 위용이 참으로 대단 하네요.

 

미간부터 양쪽 귀 사이로 솟아난 털좀 보세요.

 

완전히 왕의 상 이네요....ㅎㅎ

 

 

 

 

 

산에 살아서 그런지 몸 상태는 참 깨끗하고 건강해 보여요.

 

 

 

 

 

 

 

 

그래서 이번에는.......

 

옆에다 물을 부어주니.......

 

 

 

잘 마시네요.

 

 

 

 

그렇게 한참을 먹더니......

 

 

고맙다고 눈을 껌뻑 거리며....

 

 

 

 

 

 

메롱~ 하면서 드러 눕습니다.

 

 

 

 

 

양지 바른 곳 이라서 배가 부르고 따뜻하니 졸린가 봅니다.

 

 

 

 

 

눕더니 저리 자네요.

 

 

 

 

 

콜콜~~~ㅎㅎ

 

 

 

 

 

 

저렇게 자는 모습을 보고 전 다시.....

 

 

 

 

 

 

큰 바위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곳에도........

 

 

새들 모이를 부어놓고....

 

 

 

 

 

냥이 집을 보니 밥을 다 먹었네요.

 

 

 

 

 

그래서 다시 부어놓고......

 

 

 

 

 

앗~~

 

지난주에는 저 소나무 가지에 김치라면이 열렸더니

 

오늘은 짬뽕이 열렸네요.

 

 

그래서 슬쩍 ~~~ 따서 저도 먹고.....

 

 

 

 

 

다시 갑니다.

 

 

정상아래 갈림길인데 이곳에도 어미와 새끼는 안보이네요.

 

 

 

 

그래서 후딱........

 

 

 

정상에 올라 섭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