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2주/29

좌불상 2018. 12. 12. 16:36



정말로 온다고 했니?




아~ 고롬요....


분명히 온다고 했다옹~~~






그래?


 



그럼 니 말을 내가 한번 믿어보지....






햐~이거


와야 하는데....


안오면 내 체면 다 구기는데.....






그런데 그때....





오~


츄바카가 올라와서 ...





울어 댑니다.






뭐라고?


멍멍이가 오면 배달꾼이 밥 준다고 했다고?






예..


분명히 그랬단 말에요.






그런데 아까는 멍멍이가 저한테 아까 오지말라고 그랬어요.






제가오면 지가 밥을 적게 먹는다구요...






햐~~~고녀석...






전부 고자질 하고있네....






미치겠구만....






나 이제 혼나는거 아녀?






오라고 부르라고 하니 안부를수도 없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