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주차장 냥이소식

좌불상 2019. 1. 23. 08:49
 

 

저의 암자 주차장 냥이 소식 입니다.

 

 

 

 

하루에 세번 밥을 주러가면........

 

 

 

늘 입구의 차 아래에서 저를 기다리는 녀석들......

 

 

 

 

그중 암놈은 .........

 

 

 

요즘 새끼를 배어서 배가 남산 만해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움직임도 둔하고.....

 

먹는양은 예전보다 늘어난것 같네요.

 

 

 

조만간 새끼를 낳을때가 된것 같은데

 

이번에는 작년처럼 모두 하늘로 보내지말고

 

잘 순산해서 모두 살았으면 좋겠네요.

 

 

 

 

 

 



 

이녀석은 숫놈 치고는 애교가 많아요.

 

재롱도 잘 부리고

 

늘 암놈을 그루밍도 해주고.....

 

 

 

 

 

이 암놈은 참 순해요.

 

제가 등을 쓰다듬어 주어도 가만히 있어요.

 

 

 

 

 

이녀석은 건드리기만 하면 홱~~~~

 

 

 

 

 

그래도 건강해서 좋습니다.

 

 

 

 

 

이녀석도 아직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구요.

 

 

 

 

얼마전에 산냥이들 이름을 지어줄때

 

이 두녀석의 이름도 지어 주었습니다.

 

 

암놈은 .....

 

하도 순해서 순둥이~ 라고 지었구요.

 

 

 

숫놈은.....

 

하도 발발거리고 사고를 잘 쳐서

 

뭉치~~ 라고 지었습니다.

 

사고뭉치의 뭉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