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올라가다 백구네 집에 다다르니....
백구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처렇게 쳐다보고 있네요.
그렇게 저를 보더니...
신이 났습니다...ㅎㅎ
아~ 빨리 밥좀 주쇼~~~~
기지개도 한번 켜고....
어쭈~~~
오늘은 귀여운 짓도 하네요...ㅎㅎ
그래서 밥을주니 후루룩~~
그렇게 밥을 주고 이따가 보자...하고
올라 갑니다.
오늘도 역시나 저 봉우리로 해서....
돌고 와야죠.
저 중간 봉우리에는 어미냥이가 와 있을련지....
그렇게 가다보니....
사과나무에 꽃도 피고....
홍도화 꽃도 피고....
이팝나무 같기는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산속에는 진달래도 다 피고....
중간에서 숨좀 한번 고르고......
첫 봉우리에 오르니 역시나 오늘도 미세먼지가 ......
저기 우측이 중간 봉우리이고....
새들 모이도 부어 놓습니다.
이제 꽃이 피었으니 오늘 까지만 주고
새들 모이는 더이상 안주어도 되겠네요.
온 산에 진달래가 많이 피었네요.
그렇게 가다가 지나온 봉우리도 바라보며....
저 넘어가 중간 봉우리인데 오늘은 혹시나 어미가 왔을려나 하는
설레이는 마음에....
부지런히 갑니다.
그렇게 중간 봉우리에 올라가면서 혹시나 하고 불러 봅니다.
냥이야~~~~ 맘마먹자~~~~~
그렇게 부르며 돌탑을 돌아서.....
냥이가 늘 있던 자리를 보니 역시나 허전하게도 훵~ 하네요.
그래서 몇번을 더 불러 보는데......
앗~~~~
이때 반대편 계단에서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다시 냥이야~~ 맘마먹자~~~ 하고 불렀더니.....
아~~~~~~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