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여전히 냥이들 밥배달을 갑니다.
서해안의 바닷가.....
해가 지기 시작하니 해무가 올라오네요.
뿌연게 영~~
꽃은 예쁘고.....
막바지의 벚꽃도 남고.....
오늘 저녁은 바닷가에서 서해안의 명물
간재미 무침으로 마무리를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산에 도착하니.......
초롱이가 반겨 주네요.
그런데.....
어쭈구리.......
이 녀석이 이제 짓기를 시작 하네요....ㅎㅎㅎ
짓는 소리를 처음 들어보네요.
막 크르렁~~ 대기도 하네요....ㅎㅎ
저를 가끔보니 아직도 어설픈가 보네요.
집에서 안나와요.
그래서 밥으로 꼬시니......
슬그머니 나와서 먹네요.
점점 많이 큽니다.
밥을 다 먹고 쳐다보더니....
다시 집으로 쏙~~~~
그래서 밥을 또 주니.....
다시 나오고....
주인이 아직 출근 전이라서 혹시나 오나보며....
그쪽 방향만 쳐다보고 있네요.
그때.....
초롱이 친구가 나타나고....
너도 좀 먹어라 하고 밥을 주니.....
잘 먹네요.
그렇게 밥을주고 올라가다 보니.......
꽃들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