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더위와 싸움

좌불상 2019. 1. 23. 10:26
 

날이 더웁건 춥건 비가오건 눈이오건 간에

 

저에게 등산은 빼 놓을수 없는 일상이죠.

 

지난 주말에도 여전히 출발을 합니다.

 

 

 

 

가다보니 바람이 없어 잔잔한 바다도 보이고......

 

 

 

파도가 없으니 저런데서 제트스키 타면 잘 나갈 것 같습니다.

 

 

 

 

 

작은 배들도 보이고.........

 

 

 

 



 

해도 슬슬 넘어 가네요.

 

석양의 모습을 늘 아름다워요.

 

 

 

 

 

 

그런데 얼핏 보니.....

 

 

 

뭔가 좀 어색하지 않나요?

 

 

 

 

 

 

그렇게 도착하여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올라 갑니다.

 

날이 더워서 10분만 걸어도 옷이 다 젖고 땀이 한바가지는 흐르네요.

 

숨은 턱까지차고  한발한발 띄기가 왜 이리 힘이든지......

 

 

 

 

 

 

첫 봉우리에 올라서니 그나마 바람이 조금 부네요.

 

오늘은 봉우리 8개를 지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일정 입니다.

 

 

 

 

 

아기자기한 동네들도 보이고.....

 

 

 

 

 

저 앞 높은 바위 봉우리가 중간지점........

 

 

 

 

 

이 산은 거의 바위산 이라서 그런지 계단이 참 많아요.

 

 

 

 

그많큼 험한 산 이라는거죠.

 

 

 

 

 

일단  중간 지점이 도착을 하니 서해 바다도 보이고......

 

 

 

 

 

봉우리 8개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되돌아오면 총 15개의 봉우리를 넘나드는거죠.

 

 

 

 

꼭 사람의 얼굴 같기도 하고.......

 

 

 

 

 

이 산 참으로 계단이 많아요.

 

 

 

 

 

그것도 아주 급경사의 계단......

 

 

 

 

 

반환점이 거의 다가 옵니다.

 

 

 

 

 

 

이 곳이 반환점 봉우리......

 

 

 

 

 

 

사람들이 뭐로 파고 흠집을 내서 꼭 물개형상 이네요....ㅎㅎ

 

 

 

 

 

하루에 한끼는 먹어야 살죠......

 

 

 

 

 

부지런히 되돌아 갑니다.

 

 

 

 

 

경사가 상당한 급경사네요.

 

 

 

 

 

날이 더우니 영 속도가 안나네요.....ㅜㅜ

 

 

 

 

 

그렇게 되돌아 내려와서 다른데로 이동해서 자고......

 

 

 

오늘은 저 능선 입니다.

 

 

우측 봉우리에서 좌측 봉우리로 돌기......

 

 

 

 

 

 

이 산은 온통 돌 계단.......ㅜㅜ

 

 

 

 

 

첫 봉우리에 올라서니 해무가 앞을 가립니다.

 

 

 

 

 

온통 뿌옇네요.

 

날은 무지무지 더웁네요.

 

 

 

 

 

중간 지점에 오니 바람은 좀 부는군요.

 

그런데 바람이 시원하게 아니라 따뜻해요....ㅜㅜ

 

 

 

 

 

먼 거리가 조금 보이다가도.......

 

 

 

 

 

순식간에 안개에 가리고......

 

 

 

 

 

또 벗어 지기를 반복하며......

 

 

 

 

 

더운 열기가 대단 하네요.

 

 

 

 

 

 

여러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가다보니......

 

 

 

 

 

노란 원츄리 꽃도 예쁘게 피어있고.......

 

 

 

 

 

 

그렇게 돌고 내려와서........

 

 

 

 

늘 가는 그 집에가서.......

 

 

 

 

오늘은 날이 더웁다고 주인장께서 한병을 써비스로 주시네요.

 

그렇게 주말과 휴일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