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민심이 표출되던 날.
어둠속에서도 희망은 밝게 빛나는 것.
어찌 이 지경까지 오게되었나....
날도 시리고....
마음도 시리고......
보일듯 말듯 한 저 수많은 별들......
늘 빛나는 희망이랄까....
그렇게 도착하여......
날씨 많큼이나 시린 맥주로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날 아침......
아침일찍 싸늘한 공기를 마시며......
폐부 깊숙히 까지 파고드는 찬 공기.....
아무도 없는 산사의 길을 터벅터벅~~~
살얼음이 언 호수위로 여명이 비치고....
내린눈은 바위와 춤을 추고....
가을내 편안했던 길은 얼굴을 바꾸고.....
온 세상은 변함이 없는데....
변하는건 간사한 인간의 마음이라...
자연은 인간을 품어주는데....
인간은 욕심때문에 스스로의 마음을 황폐화 시키니...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공수래 공수거.....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 없다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