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산은 은근히 바위가 많은 산 이네요.
그래서 석성도 있나 봅니다.
그렇게 돌고 내려와서.....
늦은 시간에 또 다른데로 옮깁니다.
차량 통행량이 아주 적은 산골마을에 있는 터널인데
낮에도 조명을 너무나 환하게 켜 놓아서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오늘은 날이 춥습니다.
올 들어 가장 춥다고 하는 날 입니다.
그렇지만 갈길은 가야하죠....
헥헥~~~ 거리며 올라 가다보니....
하늘의 문이 열립니다.
오늘도 날은 청명 하지만 가시거리는 별로 네요.
한 40키로 나오는 듯 하네요.
그래도 이런날은 운무는 멋집니다.
저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의 산 능선들은 ....
제 발자국이....
거의 찍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ㅎㅎ
저 능선들을 뭐하러 돌아 다녔는지...
참으로 긴 세월을 걷고 또 걸었네요.
그래서 어느 산이든지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면...
가시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봉우리들은 모두 산 이름을 압니다.
저 멀리 보이는 우뚝솟은 산이 덕유산 입니다.
스키장 슬로프도 보이네요.
저 멀리 가운데 작은 봉우리가 충북의 천태산.....
우측으로 멀리보이는 능선군이 충남의 계룡산....
그렇게 부지런히 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