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510/산냥이소식/9

좌불상 2019. 1. 23. 14:40
 

 

 

그렇게 계속해서 놀아 줍니다.

 

 

 

 





 

이제는 바둑이가 이빨로 제 손을 살살 물기도 하고....

 

 

 

 

 

놀다가 밥을 또 먹고.......

 

 

 

 

 

좋다고 나무에 비벼대고....

 

 

 

 

 

쳐다보고 냥냥~~ 거리고....

 

 

 

 

 

이제 아까 보다는 훨씬 편안해 진 것 같아서.....

 

 

 

 

 

다시 목을 잡아 확인을 해 봅니다.

 

 

 

 

 

다행히 여전히 깨끗 합니다.

 

 

 

 

 

손으로 털을 헤쳐 보아도 문제가 없네요.

 

이렇게 잡고 있어도 전혀 발버둥을 치지 않네요.

 

 

그래서 잡은김에 목 뒤에 사상충 약을 발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놀고......

 

 

 

 

 

몸 전체를 확인해 보아도 큰 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별짓을 다 하며 놉니다....ㅎㅎㅎ

 

 

 

 

 

아마도 제가 가는게 싫어서 그러는지

 

애교를 있는대로 부립니다.

 

 

 

 

 

뒹굴뒹굴~~~

 

 

 

 

 

박박~~~

 

 

 

 

 

 

 

 

그러다가 쳐다보고 냥냥~~ 거리기도 하고.....

 

 

 

 

 

 

 

 

 

좋다고 소리도 지르고......

 

 

 

 

 

가끔은 제 다리도 무는데 아프게 물지를 않네요.

 

 

 

 

 

제가 안심이 되는지 발톱도 숨기고 놉니다.

 

 

 

 

 

 

 

 

볼때마다 마음이 아련해 지는 녀석 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