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다시 슬슬 돌아 나갑니다.
무사히 잘 다녀오길 바라며....
힘차게 모터를 돌리네요.
그렇게 구경을 하고...
돌아 나오는데 멋진 강아지가....
아~~
인상 좀 쓰지말어.....
다시 비치로 또 왔습니다.
이때......
어지간해서는 울리지 않는 제 폰으로 문자가 옵니다.
보니 지난번에 냥이들 밥을 보내주신 분 였는데요.
본인이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독실한 신자이신
친구한테 부탁을 해서 어제 부처님 오신날에 절에
멍멍이와 바둑이를 위해 건강하게 잘 살라고
연등을 달아 달라고 해서 달은 사진을 보내 오셨더군요.
그게 바로......
이 연등 였습니다.
멍멍이와 바둑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라고......
연등을 달아주신 사진 입니다.
이렇게 까지 신경을 써 주시니 정말로 고마울 따름 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좁은 곳이라서 갈데가 없어유~~~~~
그래서 다시 왔어유~~~~
그렇게 잠시 들려보고 다시 민박집으로 돌아와서......
짐을 챙겨서 배타러 다시 나갑니다.
또 올때가 있을련지....
바다도 다시한번 쳐다보고.....
이때....
오~~
배가 다시 들어 옵니다.
이제 저도 타고 나가야죠.
저도 탔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갑니다.
달려라~~~~
호도가 멀리 보이고.....
다시 삽시도가 눈에 들어 옵니다.
이랴~~~~~~
드디어 항구가 보입니다.
다시 출발했던 항구로 들어와서........
저 섬을 다녀 온 것 입니다.
그렇게 나와서.....
돈이 없어서 짬뽕 한그릇 먹고.....
9일까지 뱅뱅 돌아야 하기 때문에 일단 사전투표를 하러 왔습니다.
여행중 이라 하더라도 할건 해야 좋아 집니다.